[영상] 미래통합당, 이제 ‘국민의힘’으로 불린다
[영상] 미래통합당, 이제 ‘국민의힘’으로 불린다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20.09.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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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미래통합당이 새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확정했습니다. 통합당은 2일 오후 4시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등록증을 교부받으면서 ‘국민의힘’을 공식 당명으로 사용하게 됐습니다. 약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5·18광주민주화운동 등의 민주화 역사를 직접 언급하는 등 화제가 됐던 새 정강과 정책 역시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4선 연임 제한’ 등 일부 내용은 당내 반발로 빠지면서 숙제로 남았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국민과 호흡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고, 약자와 동행하며 국민 통합에 앞장 서는 정당으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당초 일부 당원들이 새 당명과 정강·정책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던 만큼 이번 전국위원회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과는 달리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정강·정책에서 ‘국회의원 4선 연임 금지’ 조항과 ‘기초의회와 광역의회 통폐합’ 조항은 삭제돼 반쪽짜리 쇄신이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위기를 당명 교체로 타파해온 보수 세력이 과연 이번에는 당 쇄신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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