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창의 발명인재육성과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제 3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작을 지방에 선보인다.
발명진흥회는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장 한상문)와 함께 광주시에 위치한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올해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전시부스를 확보했으며, 광주지역 초중고등생이 참여하는 ‘4차 산업체험관’ 행사와 함께 11월까지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는 295건의 수상작 가운데 상위 10건이 선보이고, 관객이 체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수상작의 사진과 설명영상도 각각 제공된다.
광주 행사 이후 발명진흥회는 대전 발명의 전당에서 연말까지 전시회를 진행한다.
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지역에도 청소년의 발명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가 필요하다고 느껴 특허청과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지원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발명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3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지난달 초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특허청(청장 김용래)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 주관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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