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문재인·추미애 ‘정조준’…“대한민국 수치"
원희룡 제주지사, 문재인·추미애 ‘정조준’…“대한민국 수치"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10.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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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통해 가장 시급한 대통령 일…‘추장관 경질’ 지적
“추 장관, 장관 권위 완전 상실, 하루도 이대로 갈 수 없다”
▲ 원희룡 제주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장관의 경질 주장했다. (사진=원희룡 제주지사 페이스북)
▲ 원희룡 제주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장관의 경질 주장했다. (사진=원희룡 제주지사 페이스북)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직격탄을 날렸다.

원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장관을 법무부 장관 자리에 더 놔두는 것은 대한민국 수치다. 그 수치를 대한민국과 국민이 겪게 하는 것은 전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급한 일 대통령의 일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경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어 “사기꾼 말에 법무부와 여당이 수사 총 책임자인 검찰총장의 지휘권을 박탈하는 것은 대한민국 수치다. 이제부터 모든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 몫”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순철 남부지검장은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렸다’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사표를 내면서 추 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 박탈을 정면으로 비판했다”며 “세간에 추미애 사람으로 알려진 박 전 지검장의 일갈이 모든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윤석열 검찰총장도 ‘중상모략은 자기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의 권위를 완전히 상실했으며, 이는 자초한 일이다. 추 장관과 윤 총장 중 한명은 그만둬야 한다. 하루도 이대로 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 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각각 졸업한 원 지사는 1992년 사법시험 합격한 이후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그는 현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국회의원(16대)으로 2000년 금배지를 달았으며, 2004년 제 17대, 2008년 18대, 2012년 제 19대까지 4선 의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2014년 제 37대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에 당선된데, 2018년 2선 당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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