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영화 개봉 앞두고 ‘인성 논란’ 불거진 아이린...‘탈덕’ 선언 이어져
연말 영화 개봉 앞두고 ‘인성 논란’ 불거진 아이린...‘탈덕’ 선언 이어져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20.10.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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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커뮤니티에선 ‘탈퇴’ 언급까지
▲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
▲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함께 일하던 스타일리스트의 ‘갑질 폭로’에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도 함께 사과하며 아티스트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스태프들의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은 지속 중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의 레드벨벳 갤러리는 22일 아이린의 탈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이른바 ‘탈덕’을 예고했다.

팬 커뮤니티인 레드벨벳 갤러리는 “아이린이 계속해서 레드벨벳 멤버로 활동한다면 이번 사건이 꼬리표처럼 따라 붙어 그룹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하기에, 아이린이 향후 그룹 활동을 계속하는 건 심히 부적절하다는 판단 하에 하루속히 레드벨벳을 탈퇴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아이돌의 잘못된 행동 하나하나가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오는지, 소속 가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SM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뼈저리게 반성하기 바라는 바”라고 주장했다.

레드벨벳은 2014년 싱글 앨범 ‘행복’으로 데뷔해 2018년 북한 평양을 찾아 두 차례 공연을 선보였다. 그 효과로 4월 아이돌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고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린은 멤버 중 독보적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여러 제품의 광고 모델이 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 주연 영화인 ‘더블패티’가 올 연말 극장가에서 공개될 걸로 예고돼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아이린의 인성이 논란의 중심이 된 가운데 그와 잡지 화보 촬영을 했던 중국인 스타일리스트와 잡지 애디터 등도 저마다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또 ‘탈덕’한 팬들을 중심으로 그간 스태프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아이린 모습 인증이 잇따르고 있어 후폭풍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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