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영훈 기자) 용산구가 31일 핼러윈 축제를 앞두고 클럽이 밀집한 이태원을 선제적으로 방역했다.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연휴기간 이태원 클럽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국으로 크게 확산됐기 때문이다.
구는 31일 클럽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29일과 30일에는 구 보건소 소속 관계자들이 이태원 세계음식특화거리 등에서 방역작업을 펼쳤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 주말 이태원 클럽에 공무원을 파견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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