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시주도 안 되고….
1월 하순 우리나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내수가 사라졌다.
4월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내수가 다소 살았지만, 재난지원금이 3개월 한시 사용 조건으로 지급되면서 7월부터 내수는 다시 얼어붙었다.
개시도 못하고….
지난달 13일 사회적거리 두기 1단계가 시행됐지만, 일상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숨을 죽이고 있다.
2일 기자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서울과 성남을 들여다봤다.
싸야 팔리고….
로데오 거리도 파리만….
먹고 살아야 해서….
모란시장에서 건강원을 운영하는 김철기(68, 남) 사장은 “장날(4, 9일)만 장사 좀 된다. 나머지 날은 개점휴업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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