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서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 대망의 문이 열리다
코엑스서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 대망의 문이 열리다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0.11.0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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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카페쇼가 강남구 코엑스서 4일 개최됐다. 사진은 과자에 원하는 문구 등을 넣을 수 있는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 전문 제조업체인 DGI 부스.(사진=내외뉴스 이지선 기자)
▲ 서울카페쇼가 강남구 코엑스서 4일 개최됐다. 사진은 과자에 원하는 문구 등을 넣을 수 있는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 전문 제조업체인 DGI 부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서울카페쇼는 오는 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서울카페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탑(Global Top) 전시회’로 선정됐고, 국제커피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올해 유일하게 개최되는 거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 방침을 준수하며 철저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문 앞에서부터 열체크를 하는 등 무엇보다 꼼꼼하게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울카페쇼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대단한 명성에 맞게 카페 사업에 관한 모든 것들을 한 눈에 구경할 수 있었다. 카페와 관련된 많은 부스들이 카페를 운영하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재료며 다양한 기구들로 넘쳐났다.

직접 시음도 제공했다. 커피, 쥬스, 각종 음료들을 직접 시음해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특히 멀리서 봐도 화려한 ㈜디앤피스피리츠의 위스키 행렬이 눈길을 끌었다. 맥갤란 더블캐스크 12년산을 비롯, 글렌로티스 12년산 등을 소개하며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디앤피스피리츠 관계자는 “요즘 카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커피와 술을 둘 다 즐기는 팬층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 시그마 커피 제조기 부스 모습. (사진=내외뉴스 이지선 기자)
▲ 시그마 커피 제조기 부스 모습.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쿠빙스(Kuvings)도 눈길을 끌었다. 가장 많은 관람객을 확보한 부스 중 하나인 쿠빙스는 그동안 국내 카페 전시회에 다수 참여한 경험이 있다. 쿠빙스 전문가용 원액기는 사과 등을 통째로 착즙하고 24시간 연속 사용 가능한 전문가용 원액기이다. 88mm의 넓은 투입구와 상업용급 모터를 장착해 투입구에 당근이나 레몬 등을 넣을 수 있으며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손님 회전이 빠른 카페에서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시그마(Sigma)의 커피 제조기 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버튼을 누르면 커피의 원두가 갈아져 나오고 나왔던 입구에 가루가 하나도 남지 않는다. 칼날은 티타늄 처리가 돼있는데 이 칼날의 장점은 음식을 갈 때 마찰이 없어 열이 많이 생기지 않는다. 즉 열이 생기면 커피의 맛에 변화가 올 수 있으나, 이 제조기는 많은 열이 발생하지 않아 커피의 맛이 변화될 걱정이 없다.

▲ 친환경 스트로우 부스.(사진=내외뉴스 이지선 기자)
▲ 친환경 스트로우 부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친환경 스트로우며 초콜릿 제작소, 과자나 마카롱 등의 표면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문구 등을 실어주는 출력 가능한 프린터기 등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구입 열기 또한 대단했다.

카페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커피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원두를 골라 내려 마시는 행복감을 느끼고 싶다면 커피에 대한 모든 부분을 구경할 수 있는 코엑스 카페쇼에서 즐겨보는 것도 좋은 아이템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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