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철밥통 공무원…허당이지만 월급은 ‘꼬박꼬박’
[포토 에세이] 철밥통 공무원…허당이지만 월급은 ‘꼬박꼬박’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11.20 0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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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중원경찰서 소속으로 보이는 경찰 차량이 새벽 2시경 도로변에 서 있다. 이 도로는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를 휘돌아 뚫린 순환도로로 새벽 시간 차량 통행이 뜸하다. 아울러 자동차 전용도로라 인도도 군데군데 뚫려 있어, 사람 통행도 없다. 여기서 근무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동네 골목을 순찰하는 게 임무에 충실하는 게 아닐까? 종종 경찰차는 이곳에서 30분 이상을 보낸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성남시 중원경찰서 소속으로 보이는 경찰 차량이 새벽 2시경 도로변에 서 있다. 이 도로는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를 휘돌아 뚫린 순환도로로 새벽 시간 차량 통행이 뜸하다. 아울러 자동차 전용도로라 인도도 군데군데 뚫려 있어, 사람 통행도 없다. 여기서 근무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동네 골목을 순찰하는 게 임무에 충실하는 게 아닐까? 종종 경찰차는 이곳에서 30분 이상을 보낸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공무원의 경우 정년이 보장된 데다,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한 지속성이 있다. 오늘도 대한민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노량진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이다.

퇴직 후 받는 공무원 연금도 만만치 않은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 (위부터)10월 남한산성 인근 숲에서 한 남성이 도토리를 줍고 있다. 두 여성이 남한산성 숲에서 주운 밤과 도토리를 가득 담은 가방을 메고 가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위부터)10월 남한산성 인근 숲에서 한 남성이 도토리를 줍고 있다. 두 여성이 남한산성 숲에서 주운 밤과 도토리를 가득 담은 가방을 메고 가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위부터)10월 남한산성 인근 숲에서 한 남성이 도토리를 줍고 있다. 두 여성이 남한산성 숲에서 주운 밤과 도토리를 가득 담은 가방을 메고 가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다만, ‘국민에 봉사한다’는 직업 의식보다는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선택한 직업이라, 국내 일부 공무원의 책임감은 상당히 떨어진다.

최근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성남시와 광주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성 도립공원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문화유산이다. 공문원들의 직무유기로 세계 문화유산이 훼손되고 있다.

▲ 공원 입구에 있는 중원구청 소속인 산성공원관리사무소에 등산객의 도토리 채집을 기자가 신고하자, 공무원들은 “알았다”면서도 후속 조치 없이 자리를 지켰다. 당시 도토리 채집 가방을 두 여성이 관리사무소 앞을 지나가고 있는 상태였다. 올해 1월 남한산성 남문 인근 숲에서 불이나 잡목 들을 태웠다. 이를 공원관리사무소에 기자가 알리자, 공무원은 “신고 들어온 게 없다”며 자리를 지켰다. 직무유기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은 여전히 철밥통이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공원 입구에 있는 중원구청 소속인 산성공원관리사무소에 등산객의 도토리 채집을 기자가 신고하자, 공무원들은 “알았다”면서도 후속 조치 없이 자리를 지켰다. 당시 도토리 채집 가방을 두 여성이 관리사무소 앞을 지나가고 있는 상태였다. 올해 1월 남한산성 남문 인근 숲에서 불이나 잡목 들을 태웠다. 이를 공원관리사무소에 기자가 알리자, 공무원은 “신고 들어온 게 없다”며 자리를 지켰다. 직무유기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은 여전히 철밥통이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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