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스테판 윙켈만(사진) 씨를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최근 내정했다.
24일 람보르기니서울에 따르면 스테판 윙켈만 신임 회장은 현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회장 겸 CEO 전에 람보르기니를 지휘한 바 있다.
실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였던 스테판 윙켈만은 람보르기니를 세계 슈퍼카 시장의 독보적인 위치에 올렸다.
당시 람보르기니는 가야르도의 파생 모델부터 V10 우라칸, V12 아벤타도르 등 을 선보였다.
스테판 윙켈만 신임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뛰어난 디자인과 혁신을 보여주는 가장 배타적인 슈퍼 스포츠카의 상징적인 표현이다. 이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람보르기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 255를 팔아 전년 동기(130대)보다 판매가 96.2%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14.1%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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