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LG전자가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 윙을 인도 시장에 본격 출시하고,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플립카트, 아마존 등 인도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LG 윙’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객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점을 고려해 비대면 접점 늘리기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1억 4500만대에 달하며, 이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이다.
LG 윙은 영상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제품으로,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화면에 전면 카메라 영역이 없어 영상을 시청할 때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이 제품은 동영상을 시청할 때 두번째 스크린을 한손으로 편하게 쥐고 감상할 수 있으며. ‘그립 락’ 기능이 실렸다.
LG전자 정수헌 부사장은 “인도는 성장 가능성이 큰 스마트폰 시장 가운데 하나다. LG 윙의 차별화된 편의성을 앞세워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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