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핫플레이스' 포항에서 국가대표 선발전 성공적 개최
'서핑 핫플레이스' 포항에서 국가대표 선발전 성공적 개최
  • 허명구 기자
  • 승인 2020.12.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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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용한서퍼비치, 대한민국 서핑의 중심지로 우뚝
남자롱보드 우승자 김동균 선수의 서핑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 남자 숏보드 설재웅
▲ 남자 숏보드 우승자 설재웅 선수의 서핑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 여자 롱보드 우승자 문연지
▲ 여자 롱보드 우승자 문연지 선수의 서핑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 여자 숏보드 우승자 임수정
▲ 여자 숏보드 우승자 임수정 선수의 서핑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내외방송=허명구 기자) 포항 메이어스컵 2021 서핑 국가대표선발전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흥해읍 용한 서퍼비치에서 열렸다.

용한 서퍼비치는 전국 3대 서핑 명소 중 하나로 서퍼들 사이에는 최고의 자연 파도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과 연계해 내년 국제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경기도 함께 개최해 더욱 의미 있는 서핑대회로 자리잡았다.

포항시에 따르면 남자 롱보드에 김동균, 숏보드에 설재웅, 여자 롱보드에 문연지, 숏보드엔 임수정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2021년 4월 중국 산야아시안비치 경기와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2021년 엘살바도르 월드서핑게임에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진행을 통해 당일 출전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만 입장토록 하는 등 방역에도 힘썼다.

포항시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이번 서핑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해양스포츠 도시로서 포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서핑이 내년 국제대회 정식종목으로 인정됨으로써 잠재규모가 상당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전국 단위 서핑대회 개최, 용한서퍼비치 조성, 서핑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등 서핑종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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