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코로나 노린 ‘해킹 위협’ 증가
내년 코로나 노린 ‘해킹 위협’ 증가
  • 허수빈 앵커
  • 승인 2020.12.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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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화이트햇 '2021년 5대 보안 위협 전망‘ 발표
홈 네트워크 해킹·사생활 침해 증가

(내외방송=허수빈 기자)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외출자제가 장기화하면서 내년(2021년)에는 디지털 일상과 사생활을 침해하는 해킹 공격 위협이 커질 전망이다.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오늘(28일) ‘2021년 5대 보안 위협 전망’을 공개하며 내년에는 홈 IoT 기기를 통한 사이버 위협이 대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트북, IPTV 웹캠, 인공지능(AI) 스마트 스피커 등 가정용 사물인터넷 기기 사용이 증가한 만큼 해킹을 통한 사생활침해 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 공연 등 문화생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사회공학적 기법을 활용한 피싱도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화이트햇은 피해 예방을 막기 위해 취약한 네트워크 사용을 피하고 Wi-Fi 비밀번호 보안 수준 높이기, 의심되는 웹사이트는 URL과 도메인 창의 자물쇠 표시 반드시 확인하기, 모바일 기기용 백신 설치 등을 실행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라온화이트햇이 전망한 보안 위협 주요 내용은 △홈 IoT 기기 사용 증가로 홈 네트워크 해킹 및 사생활 침해 위험 증가 △기업 핵심 업무의 클라우드 이전으로 새로운 보안 사각지대 발생 △재택근무 시 취약 네트워크 공격 및 중요 데이터 유출 위험 증가 △기업과 기관을 타깃으로 한 지능형 지속위협(APT) 공격 지속 △참아왔던 문화생활에 대한 폭발적 수요를 노린 피싱 증가 등이다.

▲ (사진=라온화이트햇이 발표한 '2021년 보안 위협 전망 TOP 5' 인포그래픽)
▲ (사진=라온화이트햇이 발표한 '2021년 보안 위협 전망 TOP 5'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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