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표단, 이란 억류 선원 교섭차 출국
정부 대표단, 이란 억류 선원 교섭차 출국
  • 허수빈 앵커
  • 승인 2021.01.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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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대표단, 이란 억류 선원 교섭차 출국
◆ 오늘 ‘공수처장 후보 의결’ 집행정지 첫 심문
◆ 일본車, 2027년 영국 무관세…한일 경쟁 심화
◆ 서울시, 출입인증 QR코드 대신 안심콜 도입
◆ 美, 시위대 폭동...바이든 당선 확정 중단

(내외방송=허수빈 앵커) 안녕하십니까.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 정부 대표단, 이란 억류 선원 교섭차 출국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의 조기 석방을 위해 정부 대표단이 7일 새벽 출국했습니다.

외교부는 6일 이란 정부가 대표단 방문이 필요 없다는 공식 논평을 냈지만, 이후 방문 협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이란은 한국 국적 선박을 해양 오염 조사 명목으로 억류한 상태인데요.

대표단은 이란 측이 주장하는 환경 규제 위반 등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사법절차가 진행될 경우 선원들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한 10일에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문제 논의를 위해 이란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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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공수처장 후보 의결’ 집행정지 첫 심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 집행정지 심문이 오늘(7일) 열립니다.

지난달 28일 야당은 후보 추천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후보자 추천과 의결 효력을 멈춰달라”고 집행정지를 요청했는데요.

야당은 공수처장 추천 과정에서 야당 추천위원의 거부권을 박탈하고 여당 추천위 5명의 전원 찬성만으로 추천을 강행한 건 정당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법원이 집행정지 인용 결정을 내리면 후보에 대한 의결 효력이 중지되고 공수처 출범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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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車, 2027년 영국 수출 무관세…“한일 경쟁 심화”

일본과 영국이 새로운 자유무역협정(CEPA)을 발효했습니다.

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KOTRA)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협정으로 일본의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되면 한국과 일본의 수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는데요.

특히 자동차는 경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19년 기준 대영 전체 수출에서 자동차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이 29%, 일본이 17%로 가장 컸는데요. 최근 일본과 비교해 수출이 위축되는 추세입니다.

보고서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수출 전략과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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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출입인증 QR코드·명부작성 대신 안심콜 도입

서울시가 전화로 출입 확인할 수 있는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됐는데요.

시설별로 여섯 자리 번호를 부여하고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시간이 기록되는 방식입니다.

번호는 시설 내 안내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통화료는 수신자 부담입니다.

서울시는 공공청사와 복지시설,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72개 시설에서 우선 시행하고 만족도 조사를 거쳐 확대할 계획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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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시위대 폭동...바이든 당선 확정 중단

한국 시간으로 새벽 3시쯤에 열린 대통령 당선 확정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폭동으로 봉쇄됐습니다.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이 조 바이든 당선인과 민주당의 승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런 가운데 의사당에서 한 여성이 가슴에 총을 맞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는 주방위군과 연방경찰이 투입된 끝에 4시간 만에 사태가 정리됐고, 오늘 밤 회의를 다시 재개할 예정입니다.

미 언론은 이번 사태를 '폭도', '폭동'이라고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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