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오늘(14일) 중국발 황사 등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이며 답답한 하늘을 보이고 있다.

내일(15일)은 전국이 점차 흐려져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전남권 북부, 경북 등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7도로 예보했다.

미세먼지도 '나쁨'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도권은 오후에, 충청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잔류한 황사의 영향으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코로나와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박인숙 기자 naewoe2@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