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대되는 웹툰 드라마 설문조사...1위는 ‘유미의 세포들’
올해 기대되는 웹툰 드라마 설문조사...1위는 ‘유미의 세포들’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2.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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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웹툰 드라마 1위에 '유미의 세포들'이 꼽혔다. (사진=YTN)
▲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웹툰 드라마 1위에 '유미의 세포들'이 꼽혔다. (사진=YTN)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요즘을 웹툰의 시대라고 칭해도 될 만큼 웹툰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이를 드라마로 제작하는 일도 다반사여서 화제다. 올해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품은 웹툰 ‘유미의 세포들’로 파악됐다.

리서치퍼스트에 따르면 1월 25일부터 이틀간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웹툰 드라마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기대하는 작품이 ‘유미의 세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미의 세포들’은 이동건 작가의 야심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미의 세포들’을 주제로 한 전시회도 열리고 있어 전시뿐 아니라 굿즈까지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작품은 11.3%로 1위에 꼽혔고, 주인공 유미의 삶, 특히 로맨스와 관련된 일화들을 몸 속 세포들의 가치관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 작품이 유미라는 인물의 그 많은 세포들을 모두 의인화 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어 ‘모범택시’(10.8%)와 ‘재혼황후’(10.8%)가 공동 2위에 올랐고 ‘간 떨어지는 동거’(8.7%)가 3위를 나타냈다. 

리서치퍼스트에서는 이미 방영된 작품을 두고 원작과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드라마도 조사했는데 1위는 23.9%의 지지율로 JTBC ‘이태원 클라쓰’가 차지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작가 광진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이태원이 배경이 돼 각자들의 가치관을 지키며 불합리한 세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흥미로운 작품이다.

2위는 최근 OCN에서 종영한 ‘경이로운 소문’(9.7%)이 꼽혔다. 작가 장이의 웹툰을 드라마화 했다. 국숫집 직원들로 가장한 카운터들이 지상의 악귀를 물리치는 웃지 못할 캐릭터로 분해 나오는 등 한국형 히어로물이다. 이 작품은 닐슨 코리아의 유료가구들 중 11.0%를 차지, OCN 개국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보여 시즌2 제작도 예고했다.

이번 조사는 GS&패널을 통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이며, 신뢰수준은 ±3.1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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