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유럽과 뉴질랜드에 자생하는 미역의 조상이 한국 미역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이 미역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된 것인데요.
한국과 유럽 그리고 뉴질랜드 미역 총 41개 유전체를 해독했더니 유전적 특성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표준유전체 해독으로 미역의 기원을 밝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신품종 개발과 학계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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