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신규 확진자 561명...이틀 연속 600명대에서 이날 소폭 감소해
19일 신규 확진자 561명...이틀 연속 600명대에서 이날 소폭 감소해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2.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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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533명, 해외유입 28명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 18일 이틀 연속 600명대였다가 19일 소폭 감소해 561명을 기록했다. (사진=대한민국정책브리핑)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 18일 이틀 연속 600명대였다가 19일 소폭 감소해 561명을 기록했다. (사진=대한민국정책브리핑)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가 561명으로 누적 8만612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21명보다는 소폭 줄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을 맞아 대폭 증가하다가 지난해 12월 25일 정점을 찍고, 새해 들어 이틀을 제외한 매일 1000명대 아래를 유지해오는 등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줄었다. 그간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IM선교회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바람에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까지 치솟는 등 영향이 컸다. 이후 300~400명대를 오르내렸고, 200명대로 소폭 감소한 날도 있었다. 최근 다시 500명대로 치솟았다가 다시 300~400명대를 유지, 이틀째 6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뒤 500명대로 소폭 줄어들었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크고 작은 집단 감염, 지역발생자들이 많아졌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까지 추가돼 300~400명대를 거의 매일 웃도는 상황이라 해도 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게다가 설 연휴 때까지만 해도 300~400명을 웃돌다가 연휴를 지나자마자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은 그만큼 연휴 동안은 검사 건수가 많지 않았다는 뜻도 된다. 연휴 후 빠른 확산세로 600명대를 넘겼고 하루 만에 500명대로 소폭 줄어들었지만, 집단감염은 지속세라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533명, 해외유입 28명이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경기 182명, 서울 177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만 396명이고, 비수도권은 경강원 5명, 대전 4명, 광주 3명, 전북 3명, 제주 3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총 137명이다.

북 22명, 충남 21명, 충북 18명, 부산 16명, 울산 12명, 대구 10명, 전남 10명, 경남 9명,

최근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살펴보면 362명→326명→343명→457명→621명→621명→561명을 기록했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31명이 추가돼 누적 171명으로 늘었고, 성동구 한양대병원 사례는 확진자가 110명을 기록했다.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단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는 전날 기준 1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고,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 확진자는 최소 14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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