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졸업식과 입학식이 줄줄이 취소되자 꽃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인데요.
국내 화훼산업은 전체 소비의 80%가 선물과 행사인 만큼 타격이 큰 실정입니다.
서울시는 먼저 서울시 청사를 꽃으로 예쁘게 단장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는 사업 예산을 2억원에서 4억원으로 늘리는 등 꽃 관련 공공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는데요.
꽃을 활용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화훼 판매 코너를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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