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뉴욕증시가 또다시 크게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75% 하락한 3만 140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 역시 2.45% 떨어진 3829에, 나스닥 지수는 3.52% 떨어진 1만 3119에 마감됐습니다.
이 같은 급등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1.6%까지 뛰어오른 영향인데요.
최근 미국의 경제 회복과 물가 상승 전망으로 금리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이 국내외 증시에 지속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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