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데이터 활용 잘 하는 도시, 서울이 되어보자
세계에서 가장 데이터 활용 잘 하는 도시, 서울이 되어보자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2.2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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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의 섹션으로 구분돼 체험형 전시도 곳곳에
빅 데이터 수집 과정의 놀라움을 한 눈에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참여시켜 정책까지 반영되도록 이어져
공공 데이터 활용 수준은 서울 이미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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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을 수집하다' 섹션에 있었던 한눈에 보는 서울.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2020년 10월 27일부터 시작된 서울 시민청의 ‘스마트서울전시관’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의 삶이 변화되는 도시, 서울을 맛깔나게 보여준다.

총 4개의 섹션으로 돼 있다. ‘서울을 수집하다’, ‘서울을 살펴보다’, ‘시민의 삶을 바꾸다’, ‘함께 만들다’로 시가 어떤 방법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시민의 삶에 반영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스마트한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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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역별로 대기환경도 살펴볼 수 있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특히 서울을 수집하다 섹션의 큰 화면이 눈길을 끌었다. 빅 데이터와 공공데이터에 대한 것들을 소개하는 화면이었는데 빅 데이터들로 가치 창출을 해내는 서울의 든든한 가치 지향적 면모를 느낄 수 있어 그 거대함에 놀라웠다.

도시데이터 센서를 통해 도시 곳곳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소음, 미세먼지 등 다양한 도시정보를 한 번에 수집하는 시스템도 있고, 빅데이터통합저장소는 교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 행정정보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와 서울 전역에 IoT 센서에서 생성되는 도시 데이터를 한곳에 수집, 저장, 활용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통합관리 체계를 일원화 하고 대용량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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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에게 투명하게 모든 것이 공개되고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정책까지 반영하게 된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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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돕는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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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가 정책에까지 반영된다. (사진=내외방송 이지선 기자)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공익성,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사이트 등을 통해 정보가 공개됨으로서 참여도 시킬 수 있고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도 성동구, 구로구, 은평구, 강서구, 도봉구에서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데 매우 편리하고 생활권 전역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생활을 쉽고 편리하게 만들고자 하는 빠르고 거대한 움직임을 느껴볼 수 있었다.

일례로 코로나19 사태가 터졌을 때 공적 마스크 수량을 알아볼 수 있었던 앱 경우가 이런 공공 데이터를 활용했던 사례 중 하나다. 빅 데이터 기술은 교통, 안전 등 다방면에 걸쳐 스마트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꾸며진 기술이다.

시민의 삶을 바꾸다 섹션에서는 따릉이, 나눔카 등 서울의 편리한 교통시스템을 찾아볼 수 있다. IT 인프라를 통해 최적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상도 볼 수 있다. 혼잡한 도시 속에서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서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함께 만들다 섹션은 데이터 기술로 서울을 점점 더 발전시켜 나가지만 주인공은 시민이라는 것을 보여준 좋은 시스템이다.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을 참여시켜 공감을 만들어내고 정책까지 반영해내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서울이 되기 위해서, 행복한 서울로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라서 관심을 갖고 몰입할 수 있어서 모든 것이 유용한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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