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성추행 사건으로 물러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일가가 가덕도에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실과 조선일보는 부산시청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는데요.
가덕도 신공항 건설부지 노른자위 땅 450평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 전 시장은 부산시장 선거운동 때부터 가덕도 개발을 강력하게 내세웠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신공항을 건설하기 위해 특별법 입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덕도 사유지 83%는 외지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신공항 건설을 반드시 실현하자”고 힘을 실으면서 가덕도 땅값 전망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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