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여야 4차 추경 처리 앞두고 마찰
[내외방송 뉴스] 여야 4차 추경 처리 앞두고 마찰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3.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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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4차 추경 처리 앞두고 마찰
▷ 美 보건당국 "AZ 임상자료에 불완전 정보 포함됐을 수도"
▷ UN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한국 불참
▷ 러시아 외무부장관 8년 만에 방한…한중러 정세 논의
▷ 코스피,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폭락

◆ 여야 4차 추경 처리 앞두고 마찰

여야가 오늘 (24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합의를 시도합니다.

앞서 여당은 본회의가 열리는 오늘 추경을 통과시키겠다고 언급했는데요.

시작 전부터 예산 항목과 액수 조정을 두고 마찰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추경 편성이 선거용으로 급조됐다고 비판하며 예산 감사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낸 겁니다.

그러나 여당은 일정대로 오늘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앞전 사례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여당 단독처리로 추경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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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보건당국 "AZ 임상자료에 불완전 정보 포함됐을 수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미국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된 지 하루 만에 미 보건당국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달 22일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임상3상에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80%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를 토대로 FDA(미 식품의약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됐습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미 보건당국이 제출된 자료의 신뢰성에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

미국은 “자료에 최신 정보가 아닌 오래된 정보가 포함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는 48시간 안에 보강된 분석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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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한국 불참

UN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UN 인권이사회 47개 회원국은 현지시간으로 23일 북한 인권결의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는데요.

2003년 이후 19년 연속 채택입니다.

이번 결의안은 북한의 인권 유린 규탄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북한의 국제사회 협력 촉구를 골자로 합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이번에도 공동제안국에서 빠졌습니다.

북한과의 관계를 고려해 2019년부터 3년 연속 불참을 고수하고 있는 건데요.

반면 미국은 3년 만에 다시 공동제안국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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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외무부장관 8년 만에 방한…한중러 정세 논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이 8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인데요.

무엇보다 이번 방한이 중국 방문 직후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 북한이 미국에 대응한 '연대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밀착 구도에 한국을 포함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어떤 논의가 오갈지 관심이 쏠립니다.

◆ 코스피,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폭락

코스피가 다시 30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오늘(2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날보다 24.51포인트(0.82%) 하락했는데요.

유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독일과 네덜란드는 4월 말까지 봉쇄조치를 연장했고 영국도 해외여행자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같은 뉴스가 연이어 전해지자 금융시장 전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닥도 전날보다 2.25포인트(0.24%) 내린 944.06을 기록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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