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재보궐 선거운동 가동...지지율 변수 될 수 있을까?
[내외방송 뉴스] 재보궐 선거운동 가동...지지율 변수 될 수 있을까?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3.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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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보궐 선거운동 가동...지지율 변수 될 수 있을까?
▷ 4차 추경 합의, 기존보다 늘어난 20조7000억원 규모
▷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금융상품도 환불 가능해졌다
▷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 “항공 예매 서둘러라” 당부
▷ 일본,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시작...코로나는 재확산

◆ 재보궐 선거운동 가동...지지율 변수 될 수 있을까?

재보궐 선거운동이 자정부터 시작됐습니다.

드디어 13일간의 열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건데요.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25일 자정이 지나자마자 표밭으로 달려갔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지하철 코로나19 방역에 뛰어들었고, 박영선 후보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어 신도림역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선거 유세를 이어갔는데요.

오 후보는 오늘 시청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합동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선거운동이 지지율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24일 기준 후보 지지율은 오세훈 후보가 55.0%, 박영선 후보가 36.5%로 나타났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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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추경 합의, 기존보다 늘어난 20조7000억원 규모

여야가 국회 본회의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을 처리했습니다.

여야는 적자국채 발행 액수를 9조9000억원으로 유지하고, 전체 추경 규모는 15조원에서 더 늘리지는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농가와 어업인 등에게 30만원씩 일괄 지급하는 방안이 추가됐는데요.

이에 따라 실질적인 4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기존에 예상했던 19조5000억원보다 1조2000억원 가량 늘어난 20조7000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주 처리된 재난지원금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지급될 예정입니다.

◆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금융상품도 환불 가능해졌다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오늘(25일)부터 시행됩니다.

금소법은 금융 소비자에게 청약철회권과 위법 계약 해지권 등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요.

이에 따라 금융상품도 가입 후 의사 철회 시 환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단 보증보험이나 연계대출 등 일부 상품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 외에도 끼워 팔기 등 불공정 영업행위가 금지되고, 소비자가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사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권리 등도 생깁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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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 “항공 예매 서둘러라” 당부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이 교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대사관은 “이번 주가 쿠데타 사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메시지를 전한 건데요.

24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재판과 27일 ‘미얀마군의 날’ 연휴를 맞아 전국 총궐기 움직임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대사관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경 진압으로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은 내일(26일)까지 인천행 임시 항공편 예매를 서둘러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일본,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시작...코로나는 재확산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이 오늘(25일) 시작됐습니다.

이날 오전 시작된 성화 봉송은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7월 23일까지 121일 동안 진행되는데요.

3000여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던 행사는 코로나19로 관람객 없이 축소 진행됩니다.

더불어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생중계로 행사를 관람해달라고 권고해왔는데요.

이 가운데 일본 내에서는 다시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진된 감염자는 1918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와중에 올림픽으로 일본 부흥을 알리겠다던 스가 총리는 건강과 정치일정 등의 이유로 행사에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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