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이해찬 세종시 땅값 4배 상승...고속도로 노선 수혜
[내외방송 뉴스] 이해찬 세종시 땅값 4배 상승...고속도로 노선 수혜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3.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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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세종시 땅값 4배 상승...고속도로 노선 수혜
▷ 백악관, 북미 정상회담 불가 시사...새 대북전략 수립
▷ 전 세계 백신부족...11월 집단면역 차질 불가피
▷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올해만 17번째 기록
▷ 유엔 사무총장, 미얀마 군부 규탄 “폭력 용납 안 돼”

◆ 이해찬 세종시 땅값 4배 상승...고속도로 노선 수혜

공직사회 땅 투기가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세종 땅값이 4배나 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이 변경되면서 이 전 대표의 토지 부근으로 나들목(IC) 입지가 정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2012년 평당 2만 1400원에 구매한 땅값은 2020년 8만 6000원으로 뛰어올랐는데요.

1억 3860만원 들여 구매한 463평의 땅 가격은 3억 5000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야당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이 전 대표의 집 앞으로 입지가 확정된 배경이 석연치 않다”고 의문을 제시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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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북미 정상회담 불가 시사...새 대북전략 수립

미국 백악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9일 브리핑을 통해 “북한과의 외교 준비에 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고 말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달라 조건 없이 정상 간 만남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은 지난 정부의 대북 정책이 실패했다는 평가와 함께 새로운 대북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 있는데요.

이번 주 후반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열고 대북정책에 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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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백신부족...11월 집단면역 차질 불가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일부 국가는 자국 내 물량 확보를 위해 '수출 중단' 카드까지 꺼내들었는데요.

이에 따라 국내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상반기까지 1200만명의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장담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오늘(30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내달 중순이 지나서야 국내에 들어올 전망이라고 상황을 전했는데요.

이대로라면 계획했던 접종 일정도 미뤄지고 물량도 예상보다 25만 8000회분이 덜 들어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약 12만 9000명분의 일시적 백신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올해만 17번째 기록

뉴욕증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헤지펀드의 대규모 블록딜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17번째 최고치를 경신한 건데요.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49포인트(0.30%) 오른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업계는 지난주 26일 뉴욕증시에서 나온 300억 달러 규모 블록딜(대량 매매) 여파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그리고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 등을 주시했는데요.

특히나 이번 주 바이든 대통령이 내놓을 추가 부양책에는 경기부양책도 포함되어 있어 주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유엔 사무총장, 미얀마 군부 규탄 “폭력 용납 안 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미얀마 군부의 유혈 진압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무력 진압으로 민간인이 숨진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규탄한 것입니다.

미얀마에서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포함한 정부 인사를 감금한 상태입니다.

이에 맞선 민주화 시위가 발생하자 무차별적인 유혈 진압을 일삼고 있는데요.

공식 사망자만 120명을 넘습니다.

이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이 사태에 더욱 전념해야 한다"고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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