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D-7]박영선 32.0%·오세훈 55.8%…40대도 돌아섰다
[내외방송 뉴스] [D-7]박영선 32.0%·오세훈 55.8%…40대도 돌아섰다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3.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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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7]박영선 32.0%·오세훈 55.8%…40대도 돌아섰다
▷ 미 국무부, 북한 인권은 최악…고 박원순 이슈 조명
▷ WHO, “코로나19 중국 실험실 유출 가능성 희박”
▷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편 한달…분양가 급등 속출
▷ 비혼모 출산은 비정상이다? '정상가족' 논란 가열

◆ [D-7]박영선 32.0%·오세훈 55.8%…40대도 돌아섰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둔 오늘,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20% 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32%가 박영선 후보를, 55.8%가 오세훈 후보를 지지한 것인데요.

당선 가능성을 물어보는 질문에서는 격차가 두 배로 벌어졌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40대 지지율인데요.

지금까지 유일하게 박 후보가 우위를 보였던 40대에서도 오 후보 지지도가 더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 후보가 전 연령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에서도 박형준 후보가 김영춘 후보에게 20%이상 앞서며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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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북한 인권은 최악…고 박원순 이슈 조명

미국 국무부가 2020년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 인권 수준을 세계 최악이자 ‘지독한 인권침해’로 평가하며 북한정부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검토 중인 대북정책에서 인권은 필수적인 요소로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보고서는 조국 전(前) 법무장관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한국 여권 인사의 부패와 성추행 사건도 거론했습니다.

더불어 대북전단 살포금지를 포함한 표현의 자유 제한도 주요 인권 이슈로 꼽았습니다.

이 같은 발표에 따라 북한과 우리 정부가 어떤 대응을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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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코로나19 중국 실험실 유출 가능성 희박”

세계보건기구(WHO) 조사단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WHO는 1월부터 코로나19 조사를 위해 중국 우한을 방문했는데요.

그 결과 실험실에서 유출됐다는 확실한 주장이나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박쥐에서 동물 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과에 중국은 "과학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환영했습니다.

반면 한국과 미국, 일본 등 14개 나라는 연구가 많이 지연됐고, 원 자료에 대한 접근도 부족했다며 우려의 성명을 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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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편 한달…분양가 급등 속출

고분양가 심사제도가 개편된 지 한 달여 만에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대구 '힐스테이트 만촌역'이 평당 2450만원에 책정되며 분양가격이 9억원에 달한 것인데요.

대구의 평균 분양 사례에 비춰볼 때 이례적인 수준입니다.

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달 22일 분양가 심사기준을 개편한 영향인데요.

분양가를 주변 시세의 최대 90%까지 올릴 수 있도록 개편하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분양가와 기존 아파트의 시세 차이가 커 청약 과열이 나타나는 것이라며 이 같은 대안을 마련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분양가까지 오르면서 내집 마련은 더 어려워지게 됐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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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혼모 출산은 비정상이다? '정상가족' 논란 가열

비혼 출산을 한 방송인 사유리씨의 예능 출연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비혼 여성이 혼자 아이를 낳아 기르는 '비정상적인 행위‘를 방송이 부추긴다는 의견 때문인데요.

방송을 중단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고 방송국 앞에서 규탄 회견까지 열렸습니다.

그러나 ‘정상가족 주의’는 현실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가족의 형태는 이미 크게 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국민의 30%는 결혼 없이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가족 형태는 이미 불가피한 시대가 됐다며 편견과 차별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최유진 기자 영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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