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오늘부터 깜깜이 선거 기간...지지율 변수는?
[내외방송 뉴스] 오늘부터 깜깜이 선거 기간...지지율 변수는?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4.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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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깜깜이 선거 기간...지지율 변수는?
▷ 서울 지하철, 오늘부터 야간 감축운행 해제
▷ 일본, 70세까지 취업 보장...한국은 49세 퇴직
▷ 고령자 화이자 접종 시작...2분기 접종 취소 위기
▷ 영국인 절반 코로나19 항체 보유...미국도 속도전

◆ 오늘부터 깜깜이 선거 기간...지지율 변수는?

선거법에 따라 오늘(1일)부터 추가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없습니다.

이 기간을 일명 '깜깜이 기간' 이라고 부르는데요.

선거일까지 부동층 지지율 변화에 따라 여론조사와 정반대 당선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지금까지는 오세훈 후보가 2배 가까운 지지율 차이로 박영선 후보를 앞서고 있는데요.

여당은 민심을 돌리기 위해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한편, 연일 부동산 정책 실패를 사과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이미 마음을 정한 유권자들이 많아 부동층 비율이 특히 낮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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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철, 오늘부터 야간 감축운행 해제

오늘(1일)부터 서울 지하철의 평일 야간 감축 운행이 해제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2호선에서 8호선을 오늘부터 장상 운영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용객이 많은 2호선과 5호선 그리고 7호선은 오늘부터 시행하고, 나머지 호선은 5일부터 야간 운행이 정상화됩니다.

교통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서울 시내 지하철의 평일 야간 운행을 최대 30%까지 줄였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내려가면서 야간 혼잡도가 증가해 감축운행을 해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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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70세까지 취업 보장...한국은 49세 퇴직

일본에서 4월부터 '고연령자 고용안정법'이 시행됩니다.

기업이 70세까지 취업 기회를 보장하도록 규정하는 법안인데요.

이에 따라 기업은 66세 이후에는 정년을 연장하거나, 개인 사업주 등 다양한 형태로 재고용을 해야 합니다.

현재 일본은 7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는데요.

고령인구의 경제 활동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도 점진적으로 퇴직 연령을 60세 이상으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반해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의 실제 퇴직연령은 평균 49.7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고령자 화이자 접종 시작...2분기 접종 취소 위기

오늘(1일)부터 만 75살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자는 1946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350만 8000여명인데요.

정부는 7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일반인 백신 접종을 격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계획처럼 11월 집단 면역은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어제 인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을 일시적으로 멈추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국내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비율이 높고, 백신을 사제기한 국가들과 달리 물량도 확보되어 있지 않아 2분기 접종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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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인 절반 코로나19 항체 보유...미국도 속도전

영국인 절반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통계청 조사 결과 국민의 절반이 코로나19가 완치됐거나 백신 접종 효과로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밝혀진 건데요.

특히 잉글랜드 지역의 경우 80대의 항체 보유 비율은 90%에 육박했습니다.

영국은 지금까지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이인 3000만명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미국도 앞으로 40일 동안 1억회분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현재 전체 인구의 15%가 넘는 5200만여명이 백신 접종을 마친 상황입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최유진 기자 영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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