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 하이브, 저스틴 비버 소속된 '이타카 홀딩스' 인수
BTS 소속사 하이브, 저스틴 비버 소속된 '이타카 홀딩스' 인수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4.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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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BTS). (사진=하이브)
▲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 제공)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HYBE, 의장 방시혁)가 미국의 종합 미디어 기업 이타카 홀딩스(Ithaca Holdings, 대표 스쿠터 브라운)를 인수했다.


하이브는 지난 2일 미국 법인 빅히트아메리카를 통해 '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를 9억 5000만달러(약 1조 10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빅히트아메리카는 이번 인수를 위해 1조 728억원 규모의 증자를 실시하며 하이브가 100% 출자하기로 했다.

이타카 홀딩스는 음악 관련 매니지먼트, 레코드 레이블, 퍼블리싱, 영화, TV쇼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지주회사로,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 팝스타가 소속된 미국 미디어 기업으로 스쿠터 브라운이 이끌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쿠터 브라운은 하이브의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고, 스콧 보세타는 빅머신 레이블 그룹 CEO로 남는다. 아울러 이타카 홀딩스의 주요 임직원 및 소속 아티스트들은 하이브의 유상증자에 참여, 양사의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또한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뉴이스트, 여자친구, 지코, 엔하이픈,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제이 발빈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음반 제작과 매니지먼트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방시혁 이사회 의장은 "이번 이타카 홀딩스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두 기업은 그동안 축적한 성과와 노하우 그리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경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긴밀한 협업으로 고도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차원에서 음악 산업의 새 패러다임을 열어갈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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