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방선거 때보다 서울 0.7%p, 부산 5.5%p 낮아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신분증 반드시 지참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신분증 반드시 지참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서울과 부산 두곳에서 시장을 선출하는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7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38.4%를 나타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오후 1시까지 전체 유권자인 1216만 1624명 중 466만 1564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오후 1시가 지나,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4%)까지 포함된 수치다.
오후 1시 서울시장 선거는 투표율 40.6%를 기록했다. 부산은 35.5%다. 투표율이 그리 높지만은 않다. 가장 최근 선거인 작년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과 비교하면 11.4%p 낮고, 2018년 지방선거 때와 비교하면 5.2%p 낮다.
그러나 2019년 4.3 재보궐선거 당시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6.2%p 높다. 4.3 재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48.0%였다.
이날 투표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3459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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