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입자에 '포항크루즈' 무료 승선 제공...30만원 포항사랑상품권도 지급
포항시, 전입자에 '포항크루즈' 무료 승선 제공...30만원 포항사랑상품권도 지급
  • 박창득 기자
  • 승인 2021.04.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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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일 이후 포항시 전입자 대상
▲ (사진=포항시 제공)
▲ 경북 포항시는 1년 이상 타 시·군·구에 주소를 두고 있다가 포항으로 전입한 시민에 대해 30만원 전입지원금(포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국내 최초 도심형 유람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포항운하의 크루즈 무료 승선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포항시 제공)

(내외방송=박창득 기자) 경북 포항시가 다른 지역에서 포항으로 전입하는 시민들에게 포항운하 크루즈 무료 승선 혜택을 제공한다.

포항시는 1년 이상 타 시·군·구에 주소를 두고 있다가 포항으로 전입한 시민에 대해 30만원 전입지원금(포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국내 최초 도심형 유람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포항운하의 크루즈 무료 승선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포항운하 크루즈를 타고 죽도시장, 송도해수욕장 등 명품 관광코스를 둘러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하를 따라 트인 바다까지 낭만의 물결 속에서 즐기며 ‘내 고장 포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루즈 무료 승선 혜택은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올해 1월 1일 이후 포항시로 전입한 사실이 주민등록초본 및 신분증을 통해 확인되면 해당 전입자와 동반 1인 포함해 무료로 승선할 수 있다.

한편, 포항운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 된 바 있다. 포항운하와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등이 영일만 특구로 지정되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여행 명소로 자리잡았다.

유람선 운영사인 포항크루즈 황병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탑승객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타 지역에서 포항에 전입한 분들이 그동안의 정신적, 경제적 움츠림에서 벗어나 포항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 포항크루즈도 위기를 딛고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포항시 51만 인구회복 추진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창호 공원과장은 “포항시가 인구 50만이 붕괴될 경우 50만 이상 대도시에 부여되는 특례 사무처리가 불가능해지는 등 시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게 되는데, 이러한 정체절명의 위기상황에 포항크루즈가 크루즈 무료 승선 제공으로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국내 유일 수로를 뚫어 동빈내항 물결을 잇고 형산강을 따라 탁 트인 동해를 즐길 수 있는 포항의 첫 추억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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