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문 대통령-바이든, 5월말 첫 정상회담 개최
[내외방송 뉴스] 문 대통령-바이든, 5월말 첫 정상회담 개최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4.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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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바이든, 5월말 첫 정상회담 개최
▷ 아파트 20여채 거래...LH간부 등 8명 입건
▷ 세월호 7주기, 문 대통령 “끝까지 진상규명”
▷ UN,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깊은 유감”
▷ 얀마 군인, 시민 학살하고 광란의 댄스축제

◆ 문 대통령-바이든, 5월말 첫 정상회담 개최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미국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4개월여 만에 대면 회담이 성사되는 것인데요.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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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견제를 위한 한미동맹과 양국 간 유대관계 우의를 강조하는 한편, 북한을 다시 협상장으로 이끌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 달 하순경, 문 대통령이 워싱턴DC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회담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 아파트 20여채 거래...LH간부 등 8명 입건

▲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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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내부정보로 재개발 아파트 수십 채를 거래한 LH 전·현직 간부 등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LH 현직 3급 간부 A씨와 동료 B씨 그리고 이들의 친인척 등 지인 8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LH에서 신도시 개발 토지 보상금 책정 업무를 담당한 A씨가 내부정보를 투기에 활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서울과 위례신도시 등 전국 개발 유망 지역의 아파트 20여채를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세월호 7주기, 문 대통령 “끝까지 진상규명”

▲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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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월호 참사 7주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추모글을 남겼는데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성역 없는 진상규명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진상규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세월호가 있는 목포와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인천시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인천가족공원 추모관 주변에 바람개비 길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 UN,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깊은 유감”

▲ 내외방송 뉴스영상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한 데 대해 UN 인권전문가들이 유감을 표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100만 톤의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는 것은 생태계와 생명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우려를 표한 것입니다.

이들은 일본의 이번 결정이 특히 실망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치가 낮으면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과학자들은 방사능 농도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할 경우 유기적으로 다른 분자와 결합해, 먹이 사슬을 통해 인간과 동식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미얀마 군인, 시민 학살하고 광란의 댄스축제

▲ 내외방송 뉴스영상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로 지금까지 7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민을 학살한 미얀마 군인들은 축제를 열고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미얀마 축제인 띤잔(Thingyan) 연휴를 맞아 춤을 추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인데요.

군부의 유혈 진압으로 희생자를 기리며 조용히 연휴를 보내는 시민들과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학살을 일삼던 군인은 모두 달아오른 분위기에 마스크도 쓰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공개돼 분노를 사고 있는 가운데, 군부 방송은 시민들의 집회 모습을 '축제를 즐기는 인파'라고 허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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