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스토리로 각색한 그림책 '그래픽 리릭스'와 TXT 연작 앨범인 '꿈의 장' 나란히 본상
그림책,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종합 주간 베스트셀러 10위권 내 진입
그림책,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종합 주간 베스트셀러 10위권 내 진입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방탄소년단(BTS)의 그림책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음반이 세계적으로 각광받았다.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인 'iF 디자인 어워즈'에서 둘 다 본상을 안는 쾌거를 얻었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현지시간 12일 발표한 올해의 수상작에는 방탄소년단의 '그래픽 리릭스'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작 앨범인 '꿈의 장'이 커뮤니케이션 본상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그래픽 리릭스'는 방탄소년단 노래 다섯 곡의 가사를 일러스트로 만든 그림책이다. 스토리처럼 각색해 만들어 기획했고, 각 권의 디자인도 다르게 인쇄, 제작했다.
이 다섯 권은 모두 지난 해 출간됐고 교보문고에서는 온오프라인 종합 주간 베스트셀러 10위권 내에 진입하기도 했다.
'꿈의 장'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앨범 '스타'부터 정규 1집 '매직', 미니 2집 '이터니티'까지 시리즈로 이어지는 앨범이다. 각 앨범이 주는 감성과 특성에 따라 주는 영감으로 디자인을 구현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는 52개 국가나 지역에서 10000여개의 디자인 작품들이 출품됐고, 제품과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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