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82명...제대로 '주말 효과' 그러나 안심하기는 어려워
신규 확진 482명...제대로 '주말 효과' 그러나 안심하기는 어려워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6.19 13: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19일 0시 기준
▲ .
▲ 사진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대개 주말이나 주초반까지는 '주말 효과'라고 해서 검사 건수가 적은 관계로 일별 신규 확진자를 정확히 도출해내기 힘들다. 

이날 역시 주말 영향으로 40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11월부터 '3차 유행'이 시작되다가 서서히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정체했던 기간이 있다. 지겨울 정도로 더 이상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지속한 상황을 보였는데, 최근에는 '4차 유행'을 맞아 500~700명대를 매일 오르내리고 있다. 

주말이나 주초반에 주말 효과가 있다고 해도 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확진자 수가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4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주말 효과에 지나지 않지만 비교적 적은 확진세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482명, 누적 15만 72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452명→399명→373명→545명→540명→507명→48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456명, 해외유입 2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경기 141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총 354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5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경남 각 10명, 제주 7명, 대전 5명, 울산 5명, 강원 5명, 전북 5명, 전남 5명, 광주 4명, 경북 4명, 세종 2명 등 총 10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6명 중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양성 확진 판정이 났고 나머지 14명은 지역 거주지 등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요 신규 집단 사례를 보면 서울 동대문구 실내체육시설, 강북구 음식점에서 누적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안산시 성당에서 17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