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명섭 (주)트리피 대표이사, 틱톡코리아 등 전문가들이 사례 발표나서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재단법인 교육의봄은 오는 29일 서울 용산구 교육의봄 세미나실에서 '채용의 새로운 트렌드를 탐색한다' 연속 포럼의 두 번째 일정으로 '면접 중심 채용' 포럼을 개최한다.
25일 송인수 교육의봄 공동대표는 포럼 개최 사실을 알리면서 "최근 모든 산업에 걸쳐 수시 채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원자의 직무 능력과 인성을 세심하게 확인하는 면접 전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외국계 기업은 오래 전부터 이 면접 기능을 강화해 적격자를 찾는 채용 문화가 정착된 상태"라고 말했다.
송 공동대표는 "그런데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민간 대기업의 면접 시간은 1인당 12분, 공기업은 3.8분이라고 한다"며 "이런 상태로는 면접을 통해 적격자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그런 의미에서 제대로 된 면접을 통해 적격자를 찾는 국내외 기업들을 찾아 면접의 절차와 성과를 확인하는 일은 의미 있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엄명섭 ㈜트리피 대표이사가 기업들의 면접 활용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외국계 기업 Joey Seo 채용팀장 및 틱톡코리아의 양새순 HR 비즈니스 파트너, 그리고 국내로는 비상교육 최윤희 총괄책임이 각 기업의 면접 채용 프로세스와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 참여는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맞추어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참여만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