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코로나 감염 시발점은 ‘콧속’...국내 연구진 발견
[내외방송 뉴스] 코로나 감염 시발점은 ‘콧속’...국내 연구진 발견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7.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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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감염 시발점은 ‘콧속’...국내 연구진 발견
▷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 올해 첫 '폭염특보'...내일부터 전국 '장마' 시작

◆ 코로나 감염 시발점은 ‘콧속’...국내 연구진 발견

국내 연구진에 의해 코로나19 감염이 콧속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일 기초과학 연구단과 전남대 연구팀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복제 순간을 포착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는데요.
연구 결과 콧속 비강 섬모세포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러스가 섬모세포의 공기 접촉면에 결합한 뒤 세포 내로 침투해 증식하는 방식인데요.
이로써 코로나19 확산 1년 반 만에 감염 경로가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비강 섬모세포 보호에 관한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며 ”비강 내 백신을 투여해 점막 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새로운 코로나19 예방·치료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현지시간 1일 상반기 판매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현대차는 작년 상반기 대비 판매 실적인 49.4% 증가했습니다.
기아는 작년 동기 대비 43.7% 오른 실적을 보였습니다.

현대차가 6월 한 달간 판매한 대수만 7만 2000대가 넘는데요.
기아 역시 6월에만 6만 8000대를 판매하며 4개월 연속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판매법인 대표는 “소매 판매 파트너들의 헌신의 힘”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미 담당 사장은 “믿을 수 없는 강력한 판매 실적”이라며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올해 첫 '폭염특보'...내일부터 전국 '장마' 시작

오늘 수도권 등 일부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의 한낮 기온은 체감 33도까지 올랐는데요.
오후부터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가 가실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남부내륙, 충청북부, 전라권, 제주도산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밤늦게까지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나 장마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토요일인 내일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처럼 같은 날 전국에 장마가 시작된 해는 이전까지 총 5차례(1973년·1980년·1983년·2007년·2019년)만 있었을 정도로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허수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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