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국판 뉴딜 정책 국가 전략으로 자리매김"...자평
민주 "한국판 뉴딜 정책 국가 전략으로 자리매김"...자평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7.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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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충격 회복,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도약'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민주당)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민주당)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한국판 뉴딜 정책'이 시행된지 1년께 되는 지금 "지난 1년간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국가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고 자평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행사'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간 우리는)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충격을 회복하고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유망 사업을 발굴해 사람과 AI(인공지능)가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또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초석을 마련해가고 있다"며 "뉴딜 펀드 조기 완판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결실을 국민과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긍정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한국판 뉴딜이 체계를 갖추고 킬러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하는데 K-뉴딜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지난 1년이 정책의 기틀을 세우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하는 시기"라며 "지난 주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뉴딜 10대 과제 집행을 위해 22조 5000억 원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미래 산업의 육성을 위해 당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원회 구성원들에게 "주요 과제들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K-뉴딜위원회를 중심으로 법제의 혁신에 박차를 가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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