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기탁금 3000만원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국민의힘은 12일부터 제20대 대선예비후보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지난 9일 국회에서 1차 회의를 갖고 당내 경선 예비후보 등록 기탁금을 3000만원으로 결정했다.
경선준비위원회(이하 경준위)는 산하에 경선 방식과 일정 등을 논의할 기획위원회와 예비후보자들의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할 검증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준석 대표는 "경준위는 불협화음 없이 경선을 치르고 다채로운 비빔밥 고명 같은 후보들이 모여 멋진 모습을 선보이게 하는 역할"이라며 "우리가 야권의 중심이라는 당연한 인식을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기획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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