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기후 뉴스는 훨씬 더 악화될 것"
WP, "기후 뉴스는 훨씬 더 악화될 것"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08.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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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IPCC 195개 회원국 의뢰, 수백명 기후 과학자들 회의 열어 문서 마무리
▲ 워싱턴포스트 캡쳐
▲ 워싱턴포스트 캡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6일 "기후 뉴스는 훨씬 더 악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9일 유엔의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은 8년 간의 격차로 인해 최신 주요 평가 보고서의 첫 번째 부분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난 주 동안 IPCC의 195개 회원국이 의뢰한 수백 명의 기후 과학자들은 사실상 회의를 열어 이 문서를 마무리했으며, 이는 온난화와 변화하는 기후의 뒤에 있는 물리적 과학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판독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IPCC는 기후 변화와 관련된 전 지구적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설립한 유엔 산하 국제 협의체다.

지난 2013년 IPCC의 평가에 따르면 인간은 1950년대 이후 지구 온난화의 '지배적인 원인'이라고 결론지었다. 

그 조사 결과는 2015년 파리 협정으로 이어진 협상을 촉발시켰으며, 이는 서명 정부가 이번 세기 의 행성 온난화를 섭씨 2도 이하로 제한하는 개혁을 강요하고 이상적으로 섭씨 1.5도 이하로 제한할 것을 강요했다. 

그 사이 IPCC는 바다의 상태와 지구의 얼어붙은 구석, 토지 이용 및 사막화와 같은현상, 정부, 시민 사회 및 민간 부문이 평균 섭씨 1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급격한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급속히 좁혀지는 대기온도와 관련, 2018년 적색 경보를 포함해 많은 특별 보고서를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그러면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에 의해 몇 달 동안 지연된 최신 연구의 결론은 행성 온난화의 속도에 대한 더욱 냉혹한 경고를 들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1.5도 임계값을 넘어가기 전에 대기권에 얼마나 많은 배출이 들어갈 수 있는지 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는 전문가들이 지구가 직면한 치명적인 사건에 대해 경고하는 지점"이라고 했다. 

기후 과학자 켈리 레빈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 보고서는 우리가 기후 변화 영향측면에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오늘날 세계가 해수면 상승과 얼음 덮개 측면에서 미지의 영역에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레빈은 보고서는 "정부가 기후 행동을 강화하는 긴급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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