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한은 기준금리 인상 불가피한 선택"
대한상의 "한은 기준금리 인상 불가피한 선택"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08.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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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고통이 장기화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 해주길"
▲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연 0.5%인 현 기준금리를 유지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내외방송 DB)
▲ 한국은행.(사진=내외방송 DB)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이경상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조사본부장은 27일 "한국은행의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가계대출 증가 완화, 부동산가격 안정, 물가 상승 억제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본다"고 코멘트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내외방송에 보낸 메일에서 이 같이 밝힌 뒤 "다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경기 회복 기운이 약화되고 있는 점,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고통이 장기화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중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아울러 정부는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 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중기·소상공인 피해 지원, 재난지원금 지급 등 추경 집행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8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0.25%p 인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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