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 태풍 수해지역 본격 복구 작업에 착수
경상북도 포항, 태풍 수해지역 본격 복구 작업에 착수
  • 황설아 기자
  • 승인 2021.09.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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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수해지역, 본격 복구 작업에 착수
특별재난지역 선포,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급한 불은 껐다...일부는 많이 복구 돼

 

▲ 포항시는 북구 죽장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사진=황설아 기자)
▲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 위치한 현내리 마을의 도로가 끊어지고 아스팔트 일부가 날아간 모습  (사진=황설아 기자)

(내외방송=황설아 기자) 지난 달,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쏟아부은 기록적 폭우로 인해 경북 포항에서는 산사태를 비롯해 약 1000여명에 달하는 주민이 고립되고 다리가 끊어지는 등의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죽장면 면 소재지를 관통하는 자호천이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입암교와 연결되는 도로가 물에 떠내려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12일 내외뉴스에 따르면 당시 가장 피해가 컸던 지역, 현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서는 현재 피해 복구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 (사진=황설아 기자)
현재 복구 작업이 한창인 포항시 죽장면의 서포중학교·포항보건고등학교 앞 (사진=황설아 기자)

근방 주민들에 따르면, 당시 태풍이 지나간 직후에 도로가 끊켜 통행이 마비되며 아스팔트 일부가 날아가고, 집 내부에 물고기가 들어와 있는 등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고 한다.

태풍 '오마이스'가 쏟아부은 물폭탄에 주택, 교량, 농경지 등 모든것이 침수되고 산사태 피해까지 입었다. 

이에 포항시는 북구 죽장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복구 작업에 함께 참여해 덕분에 농가와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빠르게 복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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