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추석, 전국 대부분 지역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피해없도록 주의해주세요"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추석인 21일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발효중인 특보는 없지만 기온은 22C호 떨어졌고, 습도는 70%, 일일 강수량은 1.5mm가 예상됐다.
이날 날씨는 하루종일 30도를 웃돌지 않는다. 가벼운 바람막이를 입는 것이 좋겠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다.
낮 11시까지 비가 내리고 12시께 소강상태를 보일 듯하다,
간만에 가족들과 모이는데 우산을 준비하고 가야할 듯보인다.
기상청은 전날 "추석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피해없도록 주의해주세요"라며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새벽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서 비가 시작돼 아침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비는 내일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을 시작으로 저녁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내일 밤에 또 다른 기압골이 북서쪽에서 남하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부터 비가 다시 시작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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