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함, 당당함, 겸손함까지 '매기 청' 장만옥의 생애 엿보기
솔직함, 당당함, 겸손함까지 '매기 청' 장만옥의 생애 엿보기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10.1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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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과 고통 통해 성장, 무르익은 원숙미...요즘은 그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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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스타 장만옥. '매기청'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유명한 그의 작품과 삶에 대해 알면 알수록 그에게 빠져들게 된다. (사진=위키백과)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외국에서는 ‘매기청’ 이라는 이름으로도 더욱 알려진 홍콩 배우 장만옥(張蔓玉, Jeung Maan Yuk, Maggie Cheung)은 홍콩의 유명한 배우이자 음반을 발표한 바 있는 가수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도 이 배우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의 명성은 실로 대단하다.

그는 1964년, 영국령 홍콩에서 태어나 올리비에 아사야스라는 프랑스 감독과 1998년 결혼해 한 차례 이혼을 겪은 바 있다.

특이한 점은 2004년도에 개봉한 영화 ‘클린’에 주연으로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전 남편인 올리비에 아사야스의 작품이었다. 제57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그는 “올리비에 고맙다”라고 인사했고, 카메라가 순간 올리비에 얼굴을 확대해 보여줬을 때가 기억난다. 그는 만감이 교차하는, 약간의 아쉬움을 분명히 내비친 표정을 드러냈다. 기자도 올리비에 감독의 그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그 두 사람은 ‘이마베프’(1996)를 통해 처음 만났고, 3년간의 결혼생활을 마친 후에 ‘클린’을 작업했다. 클린은 캐나다에서 공연 중인 록가수 리와 그의 아내 에밀리. 그들은 음악을 사랑하고 부모님이 돌보고 있는 어린 아들을 위해 열심히 살려고 하지만, 한 번 빠져든 마약의 세계를 헤어나오기란 쉽지 않다.

어느 날 두 사람은 말다툼을 하고 에밀리는 모텔을 뛰쳐나가는데, 그날 밤 리가 헤로인 과다복용으로 숨지게 된다. 다음 날 아침 돌아온 그녀에겐 죽은 남편과 마약소지죌 선고받은 6개월형이 남아있을 뿐이다.

형을 마치고 세상에 나온 에밀리. 그녀는 사랑하는 아들과 새로운 삶을 꾸리려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지만 시부모는 쉽게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에밀리는 아들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소망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가끔은 약의 유혹을 받지만, 아들에 대한 사랑과 미래에의 희망으로 차차 극복해가는 에밀리.

주변의 든든한 지원자 덕분에 그녀가 하고 싶어했던 음악 작업 또한 다시 시작하게 되고, 그토록 원하던 아들과의 소중한 시간 또한 누리게 된다.

이 영화는 오랜만에 엄마를 만난 아들이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고 속을 썩이지만 나중에 점차 엄마에게 마음을 열어가던 모습과 그렇게 전개되던 과정이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그녀는 홍콩에서 태어났지만 지난날 한때 중화인민공화국 상하이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고 1984년 홍콩 ‘청와왕자’(1984)로 데뷔했다. 대표작은 ‘화양연화’(2000), ‘열혈남아’(1988), ‘아비정전’(1990), ‘첨밀밀’(1996) 등이다.

‘첨밀밀’ 속의 장만옥은 너무 아름다웠다. 첨밀밀은 ‘화양연화’는 원숙한 아름다움이 있지만 첨밀밀의 장만옥은 20대의 몽글몽글 피어나는 청춘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미국에 타이타닉이 있다면 홍콩에는 첨밀밀이 있다. 여명과의 우여곡절 로맨스를 담아낸 영화 첨밀밀은 로맨스도 설레지만 당시 홍콩의 시대적 분위기를 보는 재미도 있다.

내용은 10년을 이어온 만남, 이별 그리고 재회 매일 눈을 떴을 때 너를 보고 싶어… 1986년 홍콩, 상해 출신의 소군과 이요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된다. 대만 최고의 가수 등려군을 좋아하는 두 사람은 꿈을 위해 왔지만 낯설기만 한 홍콩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소군에게는 성공 후 결혼하기로 한 약혼녀가 있었고, 이요는 돈을 벌어 집을 사겠다는 야심이 있었다.

이요는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주식에 투자하지만 실패하고 빚만 지게 된다. 불안한 미래 속에 갈등하던 중 암흑가 보스와 연인 관계가 된다. 그렇게 헤어진 뒤 1990년, 이요는 소군의 결혼식에서 3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여전히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이요는 애인을 따라 떠나고 소군만 남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미국으로 떠난 소군은 가수 등려군의 사망 소식을 알리는 전자대리점 앞에서 운명처럼 이요와 조우하게 된다.

첨밀밀로 1997년 2회 홍콩금자형상 여우주연상, 42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여우주연상, 16회 홍콩금상장영화제 여우주연상 등을 따내기도 했다.

장만옥은 자신이 가장 예뻤을 때를 ‘30세 즈음’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녀가 30세 즈음 찍은 영화 ‘청사’(1993)는 장만옥이 예뻐 보게 되는 영화다.

조문탁의 귀여운 매력, 관능미와 아름다움에 감탄해버린 왕조현과 장만옥을 보기 위해 이 영화를 돌려보고 또 돌려본 팬들도 많으리라.

청사의 내용은 요괴 백소정과 소청은 인간이 되기 위해 속세로 나온다. 백소정은 인간 허선에게 반해 유혹을 하게 되고, 사랑의 감정을 모르는 소청은 그저 쾌락만 쫓는다. 승려 법해는 선악을 철저하게 구별하여 요괴를 가차 없이 처리하는데, 백소정과 소청은 결국 그의 표적이 되고 만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승려 법해 역을 맡은 조문탁은 가차 없이 요괴를 없애버리고 예쁜 요괴들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계속 도를 닦고 마음을 가다듬으며 수행생활을 해나가는 모습이 가차 없지만 인상적이다.

청사에서의 장만옥은 그의 말대로 미모가 최고로 빛을 발했다. 왕조현과 장만옥은 각각 천년, 오백년의 수행을 마치고 인간으로 둔갑한 뱀 요괴 자매다. 언니 역을 맡은 왕조현은 꼬장꼬장한 서당 훈장 ‘허선’을 유혹하기로 마음먹고, 인간 세상이 그저 신기하기만 한 동생 역 장만옥은 늘 해맑은 얼굴로 등장한다. 장만옥은 승려 법해를 꼬시려고 마음먹기도 하고 언니의 남자인 허선을 꼬시기도 한다. 그런데 장만옥은 언니에게 이 모든 것을 들키고도 역시나 해맑다.

인간적인, 사랑에 대한 질투 등의 감정 따윈 전혀 갖고 있지도, 느껴보지도 못했기에 그저 언니한테 관심 받아보려고 장난을 친 것에 불과했다. 그러나 언니 왕조현은 인간적인 감정이 폭발해버렸고 울면서 이젠 헤어지자고 말한다. 동생이 왜 눈물이 나오는 거냐고 묻자 눈물은 배우지 말라고 했던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만든다.

나중에 언니의 죽음을 직감한 동생 장만옥은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이 장면도 잊을 수 없는 장면 중 하나다.

영화 ‘화양연화’(2000)로 넘어가보면 화양연화 가장 찬란했던 시절 같은 날 같은 아파트로 이사 온 ‘첸 부인’(장만옥)과 ‘차우’(양조위). 이사 첫날부터 자꾸 마주치던 두 사람은 ‘차우’의 넥타이와 ‘첸 부인’의 가방이 각자 배우자의 것과 똑같음을 깨닫게 되고 그들의 관계를 눈치챈다. 그 관계의 시작이 궁금해진 두 사람은 비밀스러운 만남을 지속하게 되고 감정이 깊어지지 않게 노력하지만, 서로에게 점점 빠져들기 시작한다.

“많은 일이 나도 모르게 시작되죠”

영화 화양연화는 2000년대 만들어진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홍콩영화다. 지금 봐도 옛날 영화처럼 고루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마저 든다. 이 영화는 서로에게 이끌리지만 억지로 감정을 억누르는 두 배우의 연기가 영화의 감동 대부분을 차지한다.

상대에게 강하게 끌리고 있지만 그것을 억누르다가 마음이 다치게 되는데 그 내면 연기를 기차게 잘 해낸 두 배우는 두 배우의 조합이 아니었더라면 이렇게 명품 작으로 탄생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든다.

중화권 내에서 양조위와 장만옥의 관계 즉 유가령-양조위 부부와 장만옥의 삼각관계는 유명하다. 장만옥은 지난 2000년 영화 ‘화양연화’ 촬영 당시 함께 출연한 양조위(梁朝伟 량차오웨이)와 스캔들이 있었다. 또 19년 열애 끝에 지난 2008년 결혼한 유가령은 “장만옥이 내 사랑의 연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장만옥과 양조위의 스캔들은 꽤나 유명한데, 장만옥은 과거 한 매체에서 “나와 조위는 안 된다”며 단칼에 잘라 말한 적이 있다. 장만옥과 양조위, 유가령은 1984년 드라마 ‘신찰사형’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에도 장만옥과 양조위가 서로 호감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결국 양조위는 이후에 유가령과 두 차례 영화에서 호흡을 맞추며 유가령과 1988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화양연화를 통해 2000년 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둘의 관계는 동료애 비슷한 사랑이 아니었을까 싶다. 불같은 감정을 서로 나눴기보다 소울 메이트 같은 관계는 아니었을까 기자가 조심히 추측해본다.

이미 양조위와 유가령은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오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삼각관계의 그늘에 휩싸였던 것에 대한 미스테리는 풀리지 않은 상태다.

자, 다음은 영화 ‘영웅’(2002)으로 넘어가보자.

전국 7웅이라 불렸던 막강한 일곱 국가들이 지배하던 춘추전국시대의 중국 대륙. 각각의 왕국은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무자비한 전쟁을 일삼고, 그 중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는 진나라 왕 영정(진도명)은 대륙 전체를 지배하여 첫 번째 황제가 되려는 야심에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영정에게도 두려운 존재가 있었으니, 전설적인 무예를 보유하고 호시탐탐 자신의 목을 노리는 세 명의 자객 은모장천(견자단)과 파검(양조위) 그리고 비설(장만옥)이 바로 그들이다. 이에 영정은 자신의 백보 안에 그 누구도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는 백보 금지령을 내리고 현상금을 내걸어 그들을 사냥하기에 이른다.

어느 날, 지방에서 백부장으로 녹을 받고 있는 미천한 장수 무명(이연걸)이 정체 모를 세 개의 칠기상자를 가지고 영정을 찾아와 왕궁이 술렁이기 시작한다.

이 영화는 장만옥, 양조위, 이연걸, 장쯔이, 견자단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무협과 예술을 오가는 작품이다. 등장인물의 이름만으로 무협영화 팬이라면 더더욱 이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영화다.

파검(양조위)의 여인 비설(장만옥)과 파검을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 장쯔이의 대결은 숨막힌다. 이들의 대결은 예술이라고 형언하지 않을 수 없다. 극은 심각에 달해 있는데 보는 이들은 색채와 그들의 몸놀림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검을 휘젓는 몸동작이나 바람에 떨어지고 흔들리는 나뭇잎마저도 모두 의도된 움직임인 것처럼 예술의 극을 달렸다.

장예모 감독의 ‘영웅’은 ‘색’으로 예술이 펼쳐지고 어우러진 작품이다. 색채가 스토리텔링, 욕망과 절제, 그들의 운명까지 지배한다. 배우들은 4번의 같지만 다른 이야기를 연기하고 각 서술에 따라 전체 색깔 톤도 변해가면서 진행된다. ‘레드’편에서 장쯔이와 양조위를 두고 다투는 장만옥의 내면 연기는 매력적이기 그지없다. 무예를 표현한 연기에선 특히 카리스마가 넘쳐난다.

동양인의 매력은 나이가 들어도 동안을 유지하거나 아름답게 나이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만옥을 보면 그녀의 나이가 무색하게 어릴 때부터 원숙미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2021년 지금. 장만옥은 뭘 하고 있을까. 10년 넘게 영화를 안하고 있다. 실제로 유명 TV프로그램 ‘런닝맨’에 성룡이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만옥이 누나는 요즘 어떻게 지내냐”며 안부를 묻자 성룡이 “좋은 시나리오를 찾는 게 어려워서 요즘 영화 출연을 안 한다”고도 말했다.

영화 ‘클린’ 이후로는 연기업은 줄이고 음악업과 사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장만옥은 8살 때 부모님을 따라 온 가족이 영국으로 이민 갔다. 17세에 친척을 방문하러 귀국했다가 홍콩에서 캐스팅이 됐고, 이듬 해 미스 홍콩 대회에 출전해 미스 홍콩 준우승과 포토제닉을 받았다.

이렇게 연예계에 입문한 장만옥은 한 때 대중매체에서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그가 맡은 역할은 주로 천진스럽고 미련한 캐릭터였는데 예쁜 얼굴을 하고 그냥 스크린을 왔다갔다 하는 정도로만 평가했기 때문이다.

감독 관진펑은 “장만옥은 좋은 배우가 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25세에 그는 금마장 최우수주연상을 받았고, 26세에도 금마장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후 유럽 영화제에서도 2개의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고, 홍콩 금상에서 5개의 여우주연상, 대만 금마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4개나 받았다.

그를 비판했던 언론은 갑자기 태도를 달리했다. “아시아의 가장 위대한 영화 스타”라고 표현하면서 말이다.

2004년 그는 영화 ‘클린’으로 아시아 최초로 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뒤로 주연배우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촬영장을 떠난 지 십여년 후가 지났다. 배우라는 직함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지 못했다. 내가 배우였다는 것을 누군가 일깨워주지 않는다면 내가 배우였다는 사실을 잊기 십상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대중 앞에 섰지만 그의 노쇠한 모습에 비평이 쏟아지기도 했다.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는 오히려 담담했다.

“당신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서 매일을 의미 있게 보내기만 한다면 20살이든 40살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늙는데, 왜 굳이 젊어야 하고 주름살이 없어야 아름답다고 하는 것일까요? 나는 아름다움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것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에 불과 합니다”

그는 사실 부모님의 이혼으로 결핍된 가정에서 자라게 됐는데 그의 훗날 감정생활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이동승과의 첫 번째 만남에서는 서로 마음에 들지 않아 연인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모임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장만옥이 먼저 이동승에게 먼저 웃어줘 두 사람은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독설가로 유명했던 이동승과 유일한 합작에서 그의 독설을 듣고 헤어지게 된다.

그는 연이어 애인을 갈아치우며 스캔들에 휩싸였고 그런 가운데 중국어권 최고의 멜로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첨밀밀’을 찍는다. 이를 본 그녀의 전 남편 올리비에 아사야스가 반하게 된다.

올리비에와의 결혼 생활 도중 ‘화양연화’를 찍었고 양조위와 스캔들이 났다. 양조위는 안타깝게도 유가령의 손을 잡았고, 장만옥은 2002년도에 아사야스와 협의이혼 했다.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이다.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 ‘골초’라고도 소문난 그는 아직도 방황하고 있는 걸까.

그는 2004년 이후 연기를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나는 연기하는 것을 좋아할 뿐, 스타가 되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나는 남에게 아첨과 보호를 받는 데 익숙해져 일반인 친구가 없었는데, 이제야 사람 됨됨이를 배우게 돼서 때로는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어느날 장만옥이 누구인지 나도 모르게 알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영화계를 떠난 후 그녀는 자신을 찾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음반까지 내면서 자신의 꿈을 이뤘다. 일각에서는 장만옥이 인터넷 상에 노출되는 것을 피한 일은 오히려 잘한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코로나로 많은 생각이 교차되는 시점에 기분도 꿀꿀하고 지루하다고만 느껴질 때 장만옥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의 연기와 당당함, 솔직함, 원숙함과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꿈을 이뤄 여유로워진 그녀의 모습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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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옥 같은 작품들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홍콩 배우 장만옥. (사진=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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