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내외방송 뉴스]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1.10.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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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 문 대통령,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속도낼 것"
▷ 정수기 기사, 학교 비정규직 비롯, 10·20 민주노총 총파업 동참

◆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12살부터 17살까지, 초등학교 고학년을 비롯한 청소년 대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진행되며 성인과 동일한 양의 백신을 접종받는데요.

접종일로부터 2일까지는 출석 인정으로 처리되며 접종 후 3일부터는 의사진단서를 첨부하면 질병 사유로 출결처리가 됩니다.
이번 접종은 접종 대상자 개인의 희망여부 및 보호자의 자발적 동의를 거쳐 이뤄지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추가 접종)' 속도낼 것"

앵커멘트 :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에 대한 시행 계획의 윤곽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번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추가접종 관련 빠른 계획 수립에 따라 추가접종 계획 일정이 예정보다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추가접종은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 다시 접종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현재까지 얀센 백신의 경우 돌파감염 사례 비율이 높아, 해당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멘트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얀센 백신의 효과가 접종 후 계속해서 급격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해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는데요.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미국 FDA의 자문기구인 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얀센 백신의 기능이 크게 떨어졌다는 보고에 따라 얀센 접종자들에게 부스터샷을 승인해야 한다는 권고를 내린 바 있습니다. 해당 연구에 의하면 얀센 백신을 맞은 제대 군인 62만명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에 대한 예방효과가 올해 3월에는 88%였다가 지난 8월에는 3%로 급락했다며 부스터샷을 서둘러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외방송 이지선입니다.

◆ 정수기 기사, 학교 비정규직 비롯, 10·20 민주노총 총파업 동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10·20 총파업을 이틀 앞둔 오늘, 가맹·산하 노조들의 파업 동참 선언이 이어졌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파업 찬반투표가 83.7%로 가결됐다"며 "20일 총파업을 위한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연대회의 측은 급식실과 조리원,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가운데 총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명에 달하며 학교 수는 6000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총파업 의제로 임금차별 해소와 급식실 직업암 대책 수립, 교육 불평등 해소 등을 요구했습니다. 

클로징 : 갑작스러운 추위에 다들 놀라셨을텐데요. 오늘 저녁부터는 비까지 온다고 하니 우산 반드시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영하까지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니 보온에 더욱 더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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