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언어폭력이 무엇이냐 묻거든...이재명 후보를 보게 하라~
누군가 언어폭력이 무엇이냐 묻거든...이재명 후보를 보게 하라~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10.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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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언어폭력의 정성, 민주당이 상대 당 논평에 '수준' 운운하는 거 우스워
▲ ▲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 (사진=국민의힘)
▲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 (사진=국민의힘)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국민의힘은 20일 "누군가 언어폭력이 무엇이냐 묻거든 고개를 들어 이재명 후보를 보게 하라"고 비판했다. 

임승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를 향한 날카로운 비판에 연일 발끈하고 있다. 이 후보를 비판하는 질타의 목소리에 대해 '언어폭력'이라며 예의와 품격을 갖추라고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임 대변인은 "'언어폭력의 정석'이라 불리는 이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보유하고 있는 민주당이 상대 당의 논평에 '수준'을 운운하며 훈수를 두는 것이 그저 우스울 뿐이다"며 "이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부터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 SNS로 언어폭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었다"고 상기시켰다.

임 대변인은 "이 사람도 마약중독이나 정신질환자인 모양", "이분은 간질 있으신가 본데 누가 정신병원 좀 소개해 주세요", "화장실로 가서 대변기에 머리를 넣으세요"라는 이 후보의 평소 발언을 열거하며 "평소에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인격을 파괴하는 욕설을 할지 고민하는게 아니고서야 나올 수 없는 창의적인 언어폭력이다"고 비틀었다.

임 대변인은 "이 후보의 언어폭력은 가족을 향할 때 빛을 발한다"며 "이 후보의 형수와 형을 향한 욕설 녹취 파일은 유해매체물로 지정해야 할 수위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누군가 언어폭력이 무엇이냐 묻거든 고개를 들어 이 후보를 보게 하면 될 정도로 이 후보의 폭언과 욕설은 유서깊다"며 "민주당은 야당에 언어의 품격을 강의하기 이전에 자당의 대선 후보에게 '바른말 고운말 쓰기 특강'부터 해 주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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