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발판 충무로 '제55회 영화의 날'
한국영화의 발판 충무로 '제55회 영화의 날'
  • 이세정 기자
  • 승인 2017.10.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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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 영화사 100주년 기념 준비위 선포식
한국영화의 발판 충무로에서 '제55회 영화의 날 축제'가 개최(사진=이세정 기자)

(내외뉴스=이세정 기자) 지난 28일 한국영화의 발판 충무로에서 '제55회 영화의 날 축제'가 개최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영화인의 날'은 1919년 한국 최초의 영화인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 구토'가 단성사에서 처음 상영된 날인 10월27을 기념해 1963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올해 55회를 맞았다.

제 55회 ‘영화의 날’은 배우 및 감독, 촬영, 조명, 기획, 작가, 기술 스텝 등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모든 영화인들을 위한 잔치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영화 성장에 커다란 힘이었던 대중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많은 영화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영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행사에는 한국영화계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충무로역 영화의 길' 개통기념식을 겸해 시행될 예정이다. '충무로역 영화의 길'은 3·4호선 충무로역사 내에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100인의 캐리커처를 비롯해 대형 모니터 및 다채로운 볼거리를 갖춘 충무로 역의 명소로 새롭게 탄생한다.

또한 55회 영화의 밤은 영화배우 송보은과 박태산의 진행으로 역대 대종상 수상자 사진 증정식과 “충무로 영화의 길” 개통 기념식을 비롯하여 2019년 한국 영화사 100주년 기념 준비 선포식이 있었다.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올해 행사는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영화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보여줌으로써 영화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함께 한국영화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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