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대첩 제67주년 맞아...독도의용수비대 영령 추모식 개최
독도대첩 제67주년 맞아...독도의용수비대 영령 추모식 개최
  • 석정순 기자
  • 승인 2021.11.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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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대전현충원서 추모식 거행
독도의용수비대 묘역에서 영령 추모
보훈처, "독도수호 위해 헌신한 독도의용수비대 및 유가족에 최선을 다할 것"
▲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336호 '독도'의 모습.  (사진=정동주 사진전문 기자)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336호 '독도'의 모습 (사진=내외방송DB)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국가보훈처(이하 '보훈처')는 독도대첩 제67주년을 맞아 19일 대전현충원 독도의용수비대 묘역에서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모식은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1일인 독도대첩일에 맞춰 독도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국립대전현충원 등에 안장된 독도의용수비대의 영령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식에는 이승우 국립대전현충원장을 비롯해 서영득 기념사업회장, 독도의용수비대원 및 유가족 등이 참석하며,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식사, 추모헌시 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독도의용수비대는 6·25전쟁에 참여했다가 부상을 입고 명예제대한 홍순칠 대장 등 참전용사와 울릉도 거주 민간인 등 총 33인이 지난 1953년 4월 20일 결성한 단체다.

특히 1954년 11월 21일 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 침략을 감행하는 일본의 무장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를 소총과 기관총 등 열악한 무기로 격퇴해 일본이 다시는 독도를 불법 침범하지 못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를 설립해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한 독도의용수비대의 대원과 그 유족 등에 대해 국가가 합당한 예우 및 지원을 함으로써 그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 2005년 '독도의용수비대 지원법' 제정을 통해 예우 및 지원을 하고 있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예산지원과 홍보 등을 통해 독도수호를 위해 헌신한 독도의용수비대 및 유가족의 예우와 명예선양에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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