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베트남과 암 분야 협력방안 논의
국립암센터, 베트남과 암 분야 협력방안 논의
  • 한병호 기자
  • 승인 2021.12.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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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진단·치료 및 베트남 의료진 교육 협력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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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가 베트남 암 분야와의 긴밀한 협약, 지원을 위해 베트남 보건부 차관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국립암센터)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국립암센터가 베트남 보건부 차관과 암 분야의 긴밀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쩐 반 투엉 베트남 보건부 차관은 지난 13일 국가 정책 차원의 암 예방, 진단 분야 및 베트남 의료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립암센터를 방문했다.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 대학교 베트남인 재학생들과의 간담회 및 국립암센터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양성자치료기 등 첨단의료시설의 견학이 이뤄졌다. 

쩐 반 투엉 보건부 차관은 "한국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베트남의 암 정책 및 치료 수준을 달성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이 암 예방 및 치료, 진단 분야에서 겪고 있는 난제를 한국 국립암센터와 공유하고 베트남에서도 암 전문 의료진 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한국의 관련 부처 협조를 함께 이끌어내 위와 대장 내시경,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암 전문 의료진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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