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대선 앞두고 대통령 후보들의 교육공약 윤곽조차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오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20대 대선 교육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과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9일 사교육걱정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부모 배경에 의한 교육불평등 심화, 갈수록 커지는 아이들의 입시부담과 2016년부터 폭증세인 초중고 사교육비 문제까지 교육 영역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는데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들의 교육공약은 윤곽조차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사교육걱정은 "이런 상황에서 28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미래를 위한 교육을 상상하며 대통령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실사구시적 교육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며 "'고등교육과 노동시장', '학교교육', '사교육 문제' 등 3개 영역에서 11개의 세부공약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전 11시에 개최될 '20대 대선 교육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는 책임교육, 공정교육, 행복교육을 실현할 3개 영역의 11개 공약(▲책임교육을 위한 4대 공약 ▲공정교육을 위한 4대 공약 ▲행복교육을 위한 3대 공약)을 발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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