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아 '도농복합소상공인 플랫폼' 구축, 소상공인 위한 상담센터도 설치 예정
(내외방송=김연식 기자)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2021 용인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선포식'을 개최했다.
22일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대표해 김용락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연식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참석, 정관계를 대표해 백군기 용인시장,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연식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의 대회사와 김용락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김용락 회장의 축사로 식의 닻을 올렸다.
또, 용인예총, 용인민예총,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 좋은사회만들기본부, 용인고려백자연구회,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등 다양한 협단체들과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2021 지역사회공헌도가 큰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용인시장상, 용인시의장상, 국회의원상, 경기도의장상 등을 수여했고, 용인시인재육성재단과 함께한 용인시소상공인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특별히 코로나19 장기화를 맞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원진들을 구성, 그 임명식도 이뤄졌다.
주요 조직구조는 김연식 회장, 임인성 수석부회장, 부회장단(문석수, 백유니, 이경호, 정하용, 홍예림), 각 구별 준비위원장(처인구 임인성, 기흥구 정하용, 수지구 이경호)과 그 이하 이사진으로 구성됐다.
더욱 체계적이고 강화된 조직을 위해 용인시 7만여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운영단위인 동별지역장 제도가 구축됐는데, 이에 따라 처인구 7개의 동별지역장, 기흥구 11개의 동별지역장, 수지구 7개의 동별지역장이 임명됐다.
홍보대사 위촉식도 가졌다. 1대 회장 우경수 외 전직 회장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개그맨 장재영, 개그우먼 라윤경, 방송인 심목민, 아나운서 한다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희망비전선포식과 함께 난타공연(아트컴퍼니 아르-선)이 펼쳐졌고, 대북팀(예술마당 살판), 댄스팀(TOC: 왁킹, 스트릿댄스), 가수팀(명지예술단: 국악, 민요, 트로트)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2022년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로 난항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도농복합소상공인 플랫폼'을 구축,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상담센터 운영 등 주요 정책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로 '소상공인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살아납니다', '소상공인이 행복해야 용인시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같이 용인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나비효과가 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