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 담낭절제술 중 발생 가능한 담관 손상의 예방 위한 수술 전 담관 조영술의 중요성' 관련 논문으로 수상 영예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원광대학교병원 간담췌 간이식외과 박찬·박동은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국제간췌장외과 수술 심포지엄에서 '베스트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22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박찬·박동은 교수 연구팀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복강경 담낭절제술 중 발생 가능한 담관 손상의 예방을 위한 수술 전 담관 조영술의 중요성(The significance of preoperative cholangiogram for avoiding bile duct injury in laparoscopic cholecystectomy)'에 대한 연구 논문 포스터로 이 상을 수상했다.
담관조영술은 담석증, 담낭염 등 다양한 경우에 시행되는 술기로 본원에서 연간 400례 이상 실시되고 있는 수술법이다. 이 연구 논문에서는 보편화된 수술로 후유증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수술 이후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남을 수 있는 수술 중 담관 손상 예방을 위한 영상 검사의 유용성에 대해 밝혔다.
간담췌 간이식외과 박찬 교수는 대한외과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내시경복강경학회, 외과종양학회에서 활동 중에 있으며, 간담췌 간이식외과 전문 교수로 의료 지식을 전하는 후학 양성과 임상에서 전문화된 술기로 환자 진료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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