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민주노총 또 다시 집회 예고
[내외방송 뉴스] 민주노총 또 다시 집회 예고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2.01.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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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또 다시 집회 예고...15일 서울 대규모 집회
▷ 베이징 동계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한다
▷ 기온 회복했지만 여전히 영하권 날씨 유지

◆ 민주노총 또 다시 집회 예고...15일 서울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이 또 다시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진보 단체들은 이달 15일, 서울 대규모 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노동계는 지난 4일 "불평등한 세상을 갈아엎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라며 대규모 집회 형식의 민중총궐기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와 경찰은 방역지침에 따라 민주노총이 신청한 20여 건의 집회 신고를 전면 금지한 상태인데요.

지난해 7월과 10월, 11월에 진행된 집회처럼 서울 도심서 기습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베이징 동계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한다

최근 확산세가 거세진 코로나19와 함께 우세종으로 떠오른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에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예정대로 개최된다고 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어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국 선수단의 화상 회의에서, 한 선수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올림픽 연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랄프 스토클리 단장은 스위스 방송과 인터뷰에서 "올림픽 연기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지난 도쿄 하계올림픽이 코로나 사태로 1년이 미뤄진데 이어 또 다시 연기되는 상황을 피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기온 회복했지만 여전히 영하권 날씨 유지

며칠 간 지속됐던 맹추위, 오늘 아침기온은 평년수준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는데요.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4도 사이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경기북부와 강원 일부지역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졌으며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곳도 있겠는데요.

낮부터는 서서히 기온이 올라 2도에서 11도 사이로, 평년보다 다소 따뜻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추위가 풀리면 등장하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죠.

오늘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짙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지방, 대구, 강원영서와 광주, 전북 등 대부분의 지역이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또 수도권 일부와 강원영동, 전남동부와 경북, 경남 일부 등 전국 각지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됐으며 현재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미세먼지와 건조주의보까지, 오늘 하루는 물을 정말 많이 마셔야겠습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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